삼성전자 특별경영성과급이란? 자사주 지급 기준·계산 방법
특별경영성과급은 삼성전자 DS(반도체)부문 영업이익이 지급 허들(약 200조 원)을 넘는 해에 지급이 검토되는 성과급으로, 현금이 아닌 자사주로 부여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규모가 큰 해에는 OPI보다 평가액이 훨씬 커질 수 있습니다.
계산 구조
② 배분 = 부문 공통 40% + 사업부 60% (흑자 사업부 영업이익 비율)
③ 내 지급률 = 부문분 + 소속 사업부분 (가중 인원 기준)
④ 자사주 수량 = 세후 금액 ÷ 부여 기준 주가
사업부(메모리·파운드리·S.LSI) 실적에 따라 지급률 격차가 크게 벌어질 수 있고, 적자 사업부는 사업부 몫이 0이 됩니다. 부여 시점에 소득세를 원천징수한 세후 금액 기준으로 주식 수가 정해지며, 통상 3년 분할(즉시·1년 후·2년 후 각 1/3 수준)로 매도 가능해집니다.
주의할 점
- 허들 미달 = 미지급: DS 영업이익이 허들에 못 미치면 그해는 지급되지 않습니다.
- 주가 변동 위험: 부여 후 매도 가능 시점까지 주가가 내리면 실수령 가치도 줄어듭니다.
- 합산 과세: 부여 시점에 근로소득으로 과세되어 높은 누진 구간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성과급 세금 가이드 참고.
세전 금액이 아니라 세후로 주식 수가 정해진다
가장 자주 놓치는 지점입니다. 발표된 지급률로 계산한 세전 금액을 주가로 나누면 실제 받는 주식 수보다 많이 나옵니다. 세금을 먼저 떼고 남은 금액으로 주식을 사는 순서이기 때문입니다. 연봉 8,000만 원, 세전 3,000만 원, 부여 기준가 60,000원으로 계산하면 이렇습니다.
| 단계 | 금액 · 주수 |
|---|---|
| 세전 부여액 | 3,000만 원 |
| 소득세·지방소득세 | −827만 원 |
| 세후 금액 | 2,173만 원 |
| 세전 금액으로 나눴을 때 (오해) | 500주 |
| 실제 부여 주수 (세후 ÷ 60,000) | 362주 |
세전 기준으로 기대한 500주와 실제 362주는 138주 차이입니다. 세율이 높은 연봉대일수록 이 격차가 벌어집니다.
3년 분할이 만드는 주가 위험
부여된 362주는 통상 3년에 걸쳐 나눠 매도 가능해집니다. 계산기는 이를 121주 · 121주 · 120주로 배분합니다(나누어떨어지지 않는 주식은 앞쪽 회차에 배정).
중요한 건 세금은 부여 시점 주가로 이미 확정됐다는 점입니다. 60,000원 기준으로 827만 원을 냈는데 2년 뒤 주가가 45,000원이면, 남은 물량의 실현 가치는 세금을 낼 때 기준으로 삼았던 금액보다 낮아집니다. 반대로 주가가 오르면 낸 세금은 그대로인 채 가치만 커집니다.
이 때문에 특별경영성과급은 현금 성과급과 성격이 다릅니다. OPI는 받는 순간 금액이 확정되지만, 자사주는 부여 시점에 세금만 확정되고 가치는 3년간 열려 있습니다.
그때 받은 자사주, 오늘은 얼마인가
위 예시의 세후 2,173만원으로 산 주식이 지금 얼마가 됐는지 봅니다. 2026-08-27 종가 266,000원 기준이며, 부여 기준가는 부여 시점 계약에 따라 다르므로 구간별로 늘어놓았습니다.
| 부여 기준가 | 부여 주수 | 오늘 평가액 | 세후 금액 대비 |
|---|---|---|---|
| 60,000원 | 362주 | 9,629만원 | 4.43배 |
| 90,000원 | 241주 | 6,411만원 | 2.95배 |
| 120,000원 | 181주 | 4,815만원 | 2.22배 |
| 160,000원 | 135주 | 3,591만원 | 1.65배 |
| 200,000원 | 108주 | 2,873만원 | 1.32배 |
| 240,000원 | 90주 | 2,394만원 | 1.10배 |
표가 보여주는 것은 세금과 가치가 분리돼 있다는 사실입니다. 어느 줄이든 낸 세금은 827만원으로 같은데 오늘 가치는 배 이상 차이가 납니다. 부여 기준가가 낮았던 해에 받은 사람일수록 같은 지급률로도 결과가 크게 다릅니다.
매도 시점의 실제 주가로 정산되므로 지금 수치는 중간 점검용입니다. 3년 분할 물량은 회차마다 다른 주가로 실현됩니다.
→ 사업부별 영업이익 시나리오로 특별성과급 자사주 수량 계산하기본 내용은 공개 자료 기반의 비공식 참고용 설명이며, 실제 지급 기준·금액은 회사 공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